1박2일 동안 사회보장법 등 법문화교육도 진행
이날 교육은 우선영 강사(모유119 광주지부장)를 초빙해 임신과 출산, 출산 전·후 관리, 피임, 다양한 출산 문화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베이비인형을 이용해 베이비 마사지와 요가를 함께 따라 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 미쑤엔은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동안 아이에게 마사지를 해 주고 싶어도 잘 알지 못해 할 수 없었는데 교육을 통해 마사지 방법과 효과를 자세히 알게 되어 아이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경북 김천 소재)에서 법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 및 소비생활, 사회보장법 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교육 후 팀별로 법률 상식 퀴즈를 통해 학습내용을 정리함으로써 평소 법률에 관해 친숙하지 않지만 꼭 알아야 될 부분들을 쉽게 핵심 요약을 하여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김선미(여 30)씨는 “배우기 전에는 법에 대해 잘 몰랐는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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