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오는 10월 15일까지 월요일 제외한 매일 4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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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의 모습. 사진=수성구청 제공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는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수성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4회 30분씩 영상음악분수를 가동할 예정으로,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5월과 8~10월은 오후 2회(1시, 4시) 저녁 2회(8시, 9시) 운영되며 6, 7월에는 오후 2회 (1시, 4시) 저녁 2회(8시 30분, 9시 30분)씩 각각 운영된다.
단,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수성못은 2014년 도심 속 생태호수공원으로 새 단장하고 2007년에는 수성못 한가운데 영상음악분수를 설치해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상음악분수가 가동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수성못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볼거리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못 영상분수운영에 대한 내용은 수성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최태욱 기자 tasigi72@
뉴스웨이 최태욱 기자
tasigi72@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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