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279억 원 들여 2018년 3월 개교 목표
주민설명회는 함평군교육발전위원과 교육미래위원, 함평지역 내 초․중․고 관계자 및 지역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골프고 추진상황 및 기본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함평골프고 교사 이설사업은 함평지역 고등학교 재배치 관련 사업으로 함평군 학교면 사거리 460번지(현 학다리고 부지) 일원에 6학급 120명 수용예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건물 연면적은 기존건물 보수 3950.74㎡를 포함해 총 1만746㎡ 규모로 일반 교과교실과 시청각실 및 골프 실습동, 기숙사, 사택 등이 증축된다.
또 300m 오픈타격장과 2홀 규모 골프연습장 및 실내·외 퍼팅장 등이 두루 갖춰지며, 시설사업비 약 279억 원을 들여 미래형 최첨단 학교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며,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윤성 시설과장은 “함평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적극 반영해 함평골프고가 세계적인 골프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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