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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오빠가 제안 받아 들일지 모르겠다” 능청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오빠가 제안 받아 들일지 모르겠다” 능청

등록 2016.04.06 09:14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희태의 야망이 이루어졌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 연출 어수선)에서는 이수창(정희태 분)을 김계옥(이주실 분)이 채용하고 싶다는 뜻을 천일란(임지은 분)에게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계옥은 "사돈이 도와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구나. 능력이 있는 걸 너도 봤잖니"라고 말했다.

이어 "공장장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사돈만 좋으면 같이 일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밝히자 천일란은 능청스럽게 "오빠 성격엔 제안을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 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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