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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E&M 제공
정유미가 미소로 남심 저격에 나섰다.
KBS2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측은 29일 정유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싱그러움과 풋풋함을 가득 담아낸 10대 시절로 따스한 봄을 느끼게 하는 정유미의 미소가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정유미는 어린 시절부터 갖가지 수모를 겪으며 강단을 다져온 채여경으로 분한다.
정유미는 “첫 촬영부터 스태프, 배우들과 지방 촬영을 해서 그런지 벌써 오랜 시간 호흡한 것처럼 돈독해졌다.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더 기대 된다”며 “여경이라는 캐릭터는 어렸을 때부터 모진 시련을 겪어서 강단이 있지만 그 안에 지울 수 없는 아픔과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그런 복합적인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큰 그림부터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며 채여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스펙터클한 전개를 담아낼 드라마로 오는 4월 20일오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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