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와 김재준 WM사업부대표, UBP 로렌스 로(Lawrence Lo) 아시아 대표와 이무봉(Francis Lee) 아시아 상무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자 불안심리가 커진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지역 등 글로벌 상품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하고 고액자산가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투자 솔루션과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개발하는 데 상호 협조키로 했다.
1969년 설립된 UBP는 전 세계 20여개 지역에 약 1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수탁액은 약 170조원 규모다. 개인 및 기관 고객의 자산관리 비즈니스에 특화돼 있으며 주식, 채권의 전통 투자 자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체투자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맞춰 해외상품 및 대체투자상품의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UBP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국가들의 자산관리 관련 정보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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