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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등록 :
2016-02-03 14:59

현대기아차, 개소세 인하로 최대 60만원 추가 할인



현대기아차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의지에 적극 동참하는 뜻에서 기본 할인 조건 외에 최대 60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3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조건을 제공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 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정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현대차는 차종별로 21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기아차는 22만원에서 158만원까지 소비자 가격이 낮아졌다.

현대기아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더불어 자동차 실구매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형 차종을 중심으로 추가 할인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소세 인하 기념 특별 추가 할인은 수요가 높은 중소형 차종을 중심으로 적용해 ▲현대차 엑센트·벨로스터·i30·쏘나타·i40·그랜저(HEV 포함) 등 6개 차종과 ▲기아차 K3·K5(HEV 포함)·구형 K7(HEV 포함) 등 3개 차종으로 차종 별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 엑센트와 쏘나타는 2월 기본 조건 30만원에 10만원의 특별할인이 추가 돼 각각 40만원으로 가격 인하 폭이 확대됐으며, 그랜저는 기본 조건 70만원에 10만원이 추가 돼 총 8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도 K3와 K5의 경우 2월 기본 조건 50만원에 추가 할인 혜택 30만원이 주어져 각각 총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별도로 7년 이상 경과한 노후 자동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노후 자동차 교체 특별지원’을 마련한다.

정부 발표에 따라 개별소비세가 기존 5%에서 3.5%로 한시적으로 낮아진 데 이어 금번 현대기아차 자체적인 특별 할인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차량 구매 가격의 경감 폭은 더욱 커지게 된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현대차 소형 차급인 엑센트는 21~36만원, 주력 차종인 쏘나타는 41~58만원, 싼타페는 52~61만원까지 기본 가격이 낮아졌으며, 기아차는 프라이드 22~32만원, K5 41~57만원, 쏘렌토 51~62만원까지 인하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적은 부담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막혀있던 내수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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