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국내총소득(GDI), 전년대비 6.4%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년과 비교해 2.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2015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를 통해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6%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설비투자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지식재산생산물투자와 수출은 성장세가 둔화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서비스업이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제조업의 성장률은 상당폭 하락했다.
또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대비 6.4%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유가하락 등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실질무역손익이 전년의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14.0조원 → 39.9조원)하면서 GDP성장률을 큰 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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