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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차 경매 진입장벽 낮아진다

온라인 중고차 경매 진입장벽 낮아진다

등록 2016.01.25 06:00

수정 2016.01.25 16:48

김성배

  기자

25일 중고차시장 선진화·온라인 중고차 거래 제도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

온라인 중고차 경매 진입장벽 낮아진다 기사의 사진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들의 진입장법이 낮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사무실과 소비잗들의 불만이나 분쟁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이나 인력만 갖추면 자유로운 온라인 거래를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및 온라인 중고차 거래 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회 김성태 의원실의 공동 주최, 한국교통연구원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과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골자는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면서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들은 사무실과 소비자의 불만 및 분쟁 해소를 위한 최소한의 시설·인력만 갖추면 자유로운 온라인 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경매장의 시설·인력기준도 대폭 완화해 진입장벽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동차매매업계, 자동차경매장업계, 온라인 중고차 경매업체 및 소비자 단체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개진과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중고차 시장 선진화 방안 및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한 후 2월 중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중고차 거래제도 개선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경우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게 되고 향후 온라인 서비스업 전반의 관리 및 육성방향을 제시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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