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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NH농협은행 PE단과 통합 ‘PE본부’ 출범

NH투자證, NH농협은행 PE단과 통합 ‘PE본부’ 출범

등록 2016.01.04 17:18

김민수

  기자

NH투자증권이 기존 IB사업부 내 프라이빗 에쿼티(PE)부와 NH농협은행 PE단을 통합한 ‘NH투자증권 PE본부’를 출범한다.

통합 NH투자증권 PE본부는 총 10개의 사모펀드 운용사(PEF GP) 업무를 수행하며,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이다. PE본부는 당사 IB사업부 내 다른 본부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PEF,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을 결합한 고객 중심의 IB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PE본부는 시장 성장잠재력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보유한 중국 PE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현지법인을 통한 중국 금융그룹과의 PEF 공동투자 및 농협 경제부문과 연계해 해외 농식품시장 개척 등 글로벌 투자처 다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농협은행 PE단이 2014년 7월 동양매직 인수 등 건실하게 성장해왔고, NH투자증권 역시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PEF를 운용해 중소형 PE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또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전문 금융회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농식품모태펀드와 공동으로 ‘농산업가치펀드’ 설립을 준비중이며, 농식품업 관련 유망 창업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 PE본부는 NH농협은해의 PE 단장을 역임했던 손창배 본부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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