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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위안부 담판’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위안부 담판’

등록 2015.12.26 11:04

이승재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방한

윤병세(왼쪽)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사진=연합뉴스 제공윤병세(왼쪽)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28일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최종 타결 모색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린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방한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기시다 외무상에게 위안부 문제의 타결을 위해 연내 한국을 방문할 것을 전격 지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지 하루 만의 공식 확인이다.

한일 양국은 외교장관회담 하루 전 27일에는 서울에서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한 제12차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국장급 협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간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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