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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자금세탁방지제도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

임종룡 위원장 “자금세탁방지제도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

등록 2015.11.27 15:00

수정 2015.11.27 15:19

조계원

  기자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정착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관 2층에서 열린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사 통해 “자금세탁방지제도는 우리 경제를 깨끗한 피가 흐르는 건강한 경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캐나다, 호주 등에서 해외 불법자금의 유입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경제 왜곡 사례를 소계하고 “불법자금이 금융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우리경제의 건강을 해치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정보분석원은 관계 당국과 공조하여 선제적으로 불법자금의 유입을 차단하고, 관리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며 “FATF 의장국으로서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각국의 법제 강화에 기여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실제소유자 확인제도는 불법자금의 출처를 파악하고 원천 봉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제도의 정착을 위한 관련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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