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14.9억달러 늘어...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원인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10월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696억 달러다. 이는 전월 3681억1000만 달러보다 14억9000만 달러 늘어난 것이다.
자산 유형별로는 유가증권이 3346억 달러로 전달보다 2억6000만 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53억 달러로 전달보다 12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또 금 47.9억달러(1.3%), SDR(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34.4억달러(0.9%), IMF포지션(국제통화기금 교환성 인출 권리) 14.3억달러(0.4%)였다.
한국은행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으로 전월과 같은 세계 7위권을 유지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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