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지역문화 이해와 협력 다짐
);)
고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임동열)와 경북 경산시 재향군인회의 영,호남 교류행사가 고창군에서 열렸다.
이번 교류행사는 고창군 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22일 선운산 관광호텔과 고창군 일대에서 진행됐다.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1998년 경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영·호남 화합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격년제로 양 지역을 상호 방문하며 상대의 지역 문화 이해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한 친교활동을 펼치며 영·호남 화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 및 양 지역의 특산품인 고창의 복분자와 경산시의 대추를 교환하고 특히 체험봉사로 청정지역 고창 고구마캐기 농촌 일손돕기도 이뤄졌다.
양 지역 재향군인회는 고창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42회 고창 모양성제’에 참여해 재향군인회에서 실시하는 독도역사왜곡 2천만 서명운동도 참가했다.
고창군 재향군인회 임동열 회장은“이번 행사로 양 시·군이 향군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문화를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창군과 경산시가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써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고창=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issue358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