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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나 가거든’ 열창에 소름 끼쳤다”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나 가거든’ 열창에 소름 끼쳤다”

등록 2015.10.03 19:58

김선민

  기자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불후의 명곡’ 에 출연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송소희에게 극찬을 건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219회는 조수미 편으로 꾸며졌다.

송소희는 첫 번째 주자로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송소희는 “감사하게도 이 곡을 내가 하게 됐다. 언젠가는 한 번 불러보고 싶었다”며 ‘나 가거든’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송소희는 “성악을 전공한 조수미가 크로스 오버 장르의 ‘나 가거든’에 도전하지 않았느냐. 나도 국악을 하지만 그런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조수미는 송소희가 부른 ‘나 가거든’에 대해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의 한과 애환을 담아낸 ‘나 가거든’을 우리 발성법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조수미는 송소희의 노래에 “나도 들으면서 소름이 끼쳤다. 송소희 양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조수미는 김종서의 ’Champions‘에 대해서는 “가진 에너지가 잘 드러난 것 같다. 이런 무대가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호평했다.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극찬할만하네”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둘 다 너무 좋아”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흥해라” “‘불후의 명곡’ 조수미, 송소희 서로 너무 다른 느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에는 김종서, 박기영, 임태경, 손준호, 송소희 등이 출연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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