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사측과 양노조는 11월말까지 임금 및 인사 제도 통합을 마무리하기로 3자간 합의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노조통합을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HN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한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임금 및 인사제도 등이 통합되지 않아 조직 융합의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NH투자증권 노·사는 임금/직급 등 제도통합과 정년연장을 포함한 단체협약 등 제도적 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문제로 지적돼 온 프런티어지점의 경우 인력을 확대하지 않고 구조조정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정년연장에 따른 회사 경쟁력확보차원에서 시니어직군 TFT를 구성하고 1등 증권사 지위 구축을 위한 조직혁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노동조합과 인사/복지/기타 제도 등 세부 사항을 대화와 합의를 통해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노동조합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진정한 화학적 결합을 이루고 ‘One Company’로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증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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