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봉사부문 1명 선정...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앞장
목포시가 지난 16일 ‘2015 목포시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홍률 시장)을 열고 박홍용(55)씨를 ‘2015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선정 방식이 후보자 중 1명만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가운데 심사위원회는 지역사회봉사부문 후보로 오른 박홍용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홍용 씨는 사랑나눔 봉사대 회장, 용당2동 명예동장·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장학금 기탁 및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섰다.
또 재능기부 나눔을 통해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켰으며 20년 동안 ‘길거리 경로잔치’를 개최해 효사랑 운동을 이끌어왔고 35년간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운영위원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인권신장에 기여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박 씨는 법무부장관 표창(2002), 보건복지부장관상(2004, 2007),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5), 전라남도 도민의 상(2010)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53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 에서 진행된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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