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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정길, 악행드러나나··· “너희 아버지 죽인사람 구회장이다”

‘이브의 사랑’ 이정길, 악행드러나나··· “너희 아버지 죽인사람 구회장이다”

등록 2015.09.15 11:07

홍미경

  기자

MBC '이브의 사랑' 이동하까지 이정길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비밀이 모두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MBC '이브의 사랑' 이동하까지 이정길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비밀이 모두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 사진= '이브의 사랑' 영상캡처


이동하까지 이정길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비밀이 모두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87회에서는 정수기 사업 추진을 사이에 두고 구인수 회장(이정길 분)과 송아(윤세아 분)-강모(이재황 분)의 대립이 극에 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인수에게 호출받은 송아와 강모에게 구 회장은 "좋은 말로할때 정수기 사업은 접어라. 될만한 사업에 집중해도 부족할판에 똥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뭐야"라고 호통쳤다.

소아는 "하나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정수기여야 맞는거죠"라고 맞섰고, 구인수는 "마른 땅에 물파기란걸 왜 몰라. 니들은 융통성이 제로라는게 문제야"라고 못마땅해 했다.

그러자 강모가 "아버진 아버지 대로 추진하세요. 대신 저희 일은 막지 마세요. 제가 제임스한테 투자받은걸로 할겁니다"라고 강경하게 나왔고 송아 역시 "위기 상황일수록 창업정신을 되살려야 해요. 초심을 잃어서는 안됩니다"라고 못박았다.

세 사람이 실강이를 벌이고 있을 시각 강민이 강모의 방에 들어왔다가,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전화기 너머로 "너희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바로 구회장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 오전 MBC에서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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