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1일 만도에 대해 배당과 중장기 성장 매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했다.
만도는 미국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나 한국 실적은 휴가 및 추석 등으로 가동일수가 줄면서 이익률이 하락할 전망이다.
또 중국에서는 주 고객사들의 출하둔화 여파로 실적이 둔화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00억원, 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판가 조정 가능성은 가장 큰 잠재 위협”이라면서 “28% 비중인 중국 로컬업체들이 소형 SUV 위주로 성장세가 높다는 점 등도 제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48% 비중인 현대·기아가 9월 이후 신차투입과 마케팅 강화로 출하부진이 완화될 것”이며 “만도의 중장기 성장성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신규 수주 흐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만도는 미국 매출액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나 한국 실적은 휴가 및 추석 등으로 가동일수가 줄면서 이익률이 하락할 전망이다.
또 중국에서는 주 고객사들의 출하둔화 여파로 실적이 둔화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600억원, 5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판가 조정 가능성은 가장 큰 잠재 위협”이라면서 “28% 비중인 중국 로컬업체들이 소형 SUV 위주로 성장세가 높다는 점 등도 제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내 48% 비중인 현대·기아가 9월 이후 신차투입과 마케팅 강화로 출하부진이 완화될 것”이며 “만도의 중장기 성장성에 있어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신규 수주 흐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kacia4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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