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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올 뉴 렉서스 ‘이율쌍생’ 한국시장 정착 계기”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올 뉴 렉서스 ‘이율쌍생’ 한국시장 정착 계기”

등록 2015.09.01 08:26

윤경현

  기자

주력 ‘Supreme’ 트림 이전대비 가격인하 등 합리적 가격경쟁력 갖춰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사진=뉴스웨이DB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사진=뉴스웨이DB



“2016 올 뉴 렉서스 ES는 선진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결합, 렉서스 고유의 배려가 깃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퍼포 먼스, 친환경성과 정숙성, 첨단 편의안전사양 등 렉서스가 지속적으로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함께 존재시킴)’이 한국시장에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오늘(1일)부터 판매되는 올 뉴 렉서스 ES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올 뉴 렉서스 ES 출시를 계기로 한국에서 ‘고객의 기대를 넘어, 모든 순간에 감동을 드린다’는 렉서스의 뱡향성이 실감될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모든 순간이 감동이다’ 를 전개한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2016 올 뉴 렉서스 ES’ 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각각 Executive, Supreme, Premium의 3가지 트림이며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자동차 큐슈에서 생산된다.

지난 1989년 렉서스 브랜드의 출범과 동시에 출시된 렉서스 ES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75만대 이상의 누적 글로벌 판매를 기록, 렉서스 판매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볼륨 모델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1년 12월 4세대 ES를 시작으로 2012년 9월에 출시한 6세대 모델까지,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렉서스의 확고한 ‘베스트 셀링 모델’의 위치를 다져왔다.

특히, 6세대 런칭시 새롭게 도입되어 3년간 약 1만1000대 이상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ES300h는 렉서스 전체 판매의 80%이상을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신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올 뉴 렉서스 ES’ 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VIP 의전차량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을 전트림에 적용했다.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하여 NVH(소음 진동성능)는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플래그십 세단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소재를 사용한 도장 기술로,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되어 있어 도어핸들주변의 손톱자국이나 세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하는 등 최고 등급(2014)을 받은 렉서스 ES의 안전에 대한 신념은 그대로 2016 All New ES에 계승된 차량이라는 평가다.

올 뉴 렉서스 ES 국내 판매가격은 ES300h의 ▲Executive 6370만원 ▲Supreme 5590만원 ▲Premium5180만원이며 ES350는 ▲Executive 6540만원 ▲Supreme 5680만원▲Premium 5270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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