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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번엔 만두다, 이연복 셰프·홍진영 게스트 출격

‘수요미식회’ 이번엔 만두다, 이연복 셰프·홍진영 게스트 출격

등록 2015.08.26 17:40

이이슬

  기자

사진=tvN '수요미식회'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만두를 조명한다.

2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중국 만두 편’에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물론 오세득 셰프까지 출연해 그동안 혼동했던 중국 만두의 개념부터 다양한 형태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서는 명절 등 특별한 때에 만두소에 동전을 넣고 빚어 ‘이를 찾는 사람은 그 해 재물복이 있다’는 풍습이 있다”고 소개한다.

이어 “찾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한테 세뱃돈처럼 돈도 받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애들이 폭식하게 된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 그는 “만두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 만두를 공략하고자 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쯤만 해도 손님들이 ‘만두는 서비스’라는 개념이 강해 만두값을 계산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 하더라”며 ‘춘권’으로 전향한 사연도 전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유쾌 발랄한 매력을 지닌 홍진영이 출연, 신동엽-전현무 두 MC와 아웅다웅 케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예정.

홍진영은 패널들 간의 진지한 대화 중에 불쑥 끼어들어 엉뚱한 소리로 대화를 끊는가 하면, 높은 톤과 과잉 몸짓으로 ‘수요미식회’ 남성 패널들의 혼을 쏙 빼놨다는 후문.

이에 신동엽은 “홍진영씨랑 방송할 때는 항상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지금도 이 자리에서 7명이나 그녀의 말에 말렸다”고 응수했다. 이어 홍진영의 과한 맛 표현에 전현무는 “제발 뮤지컬은 그만하시라”며 그녀를 말렸다고.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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