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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등록 :
2015-07-3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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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심창민, 드디어 만났다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심창민이 같은 목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8회에서는 수호귀 김성열(이준기 분)이 세손 이윤(심창민 분)이 음란서생임을 공개하려는 거사를 준비한다는 것을 알고 그의 계획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성열은 윤의 아지트를 찾아냈고, 윤이 바로 음란서생임을 알게 됐다. 귀(이수혁 분)를 없애기 위해 자신이 그토록 찾고 있던 ‘정현세자비망록’을 찾고 있는 또 다른 자가 윤임을 알게 된 성열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해서라도 귀의 존재를 알리고 윤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온 것.

성열은 윤이 세손의 자리를 내려놓고 아버지인 사동세자의 죽음과 귀로 인해 조종되고 있는 나라를 바로 잡으려는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았다.

성열은 “누구냐”라고 묻는 윤에게 “오늘 벽서가 뿌려질 때에 맞추어 숙빈의 시신이 깨어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성열은 귀에게 목숨을 잃은 숙빈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흡혈귀로 변한 숙빈의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줄 심산이었다.

윤은 “벽서를 숨기고 성균관 박사와 유생들을 구해준 자가 그대인가, 죽은 책쾌들의 식솔들을 챙긴 것도, 귀에게 물려 죽은 관군들을 저자에 내어놓은 것도 그대고, 이유가 무엇인가? 나를 돕는 이유 말일세”라고 물었다.

이에 성열은 “저 역시 귀를 죽이기 위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답했고, 윤이 성열의 얼굴을 확인하려고 하는 순간 현조(이순재 분)가 들이 닥치며 안타깝게 두 사람의 면대 면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특히 현조로 인해 발이 묶인 윤의 상황을 알게 된 성열은 ‘정현세자비망록’에 한 발 더 다가가며 추적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성열은 양선의 어머니에게 ‘정현세자비망록’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그 책이 있으면 두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선의 어머니는 “그 서책 기억이 났습니다. 애 아버지가 그제 절에 갔었는데 서책을 담은 보자기를 품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성열은 곧장 절로 향해 서정도 라는 이름을 발견한 것.

성열이 양선의 아버지가 왜 서정도의 제사를 지내는지, 서정도의 자식이 양선일수도 있다는 것을 감지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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