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더샵’ 오피스텔 평균 162.5대 1로 청약 마감

등록 2015.07.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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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더샵’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광교 더샵’ 오피스텔이 광교신도시의 분양열기를 여과없이 보여줬다.

포스코건설은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광교신도시 '광교 더샵'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276실 모집에 4만4860건이 접수돼 평균 1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용83H3형은 92실 모집에 1만5748건이 접수되며 171.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3H1형과 83H2형도 각 92실 모집에 1만5342건과 1만3770건이 접수되며 166.8대1, 14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있었던 '광교 더샵'은 아파트 청약 접수에서 평균 30.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A 주택형은 기타 경기지역 377.4대 1이라는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동군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에서 그 인기를 입증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신 것 같다”며 “특히 소형 주거에 대한 니즈가 높은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더샵 오피스텔이 아파트 평면과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점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더샵' 오피스텔은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5일과 16일 양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