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지방 분양시장에서 ‘부산, 대구, 광주’ 3개 지역이 뜨거운 청약열기를 뿜어내면서 하반기 신규 물량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 대구, 광주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100%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부산은 21개 단지 중 18곳이 1순위, 3곳이 2순위에 마감됐고 대구와 광주는 각각 13곳, 11곳이 모두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
올 하반기에도 부산, 대구, 광주 지역에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주요 단지들이대기 중이다. 다음은 주요 단지 소개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40-1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사하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총 946가구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공급됐다.
연말에는 GS건설이 연제구 거제1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거제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847가구 규모로 이중 535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성구 황금동 204번지 일대 우방타운1차를 재건축 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을 오는 9월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전용 59~111㎡ 782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광주에서는 이달 중 한국건설이 광산구 산정동 일대에 ‘어등산 한국아델리움’(전용 73~84㎡ 506가구)을, 지구종합건설이 동구 산수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이스토리’(전용 84㎡ 1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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