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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당시 죽을 것 같았다”

‘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삼시세끼-어촌편’ 촬영 당시 죽을 것 같았다”

등록 2015.07.01 09:53

김재범

  기자

뉴스웨이 DB뉴스웨이 DB

배우 손호준이 낯을 가리는 자신의 성격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감독 김상진·제작 더 램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손호준은 “지금 이 자리도 너무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하며 ‘응사’ 이후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손호준은 “보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셨으니 다행이지만 난 죽을 것만 같았다”면서 “정말 처음 뵙는 너무 대선배님 두 분과 며칠을 함께 지내야 한다. 나로선 도전이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하지만 이어 “내가 낯설어 하는 성격임을 두 분이 금방 알아채시고 너무 잘 대해주셨다”면서 “그때의 좋은 기억이 있다. ‘시즌2’ 제안이 온다면 두 분이 함께 할 경우 꼭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손호준이 출연하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일상에 지친 친구 3명이 술에 취해 즉흥적으로 해운대로 놀러갔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지명수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린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를 만든 김상진 감독 연출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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