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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김주하 NH농협은행장(가운데)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성 지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여성지점장 9명과 경쟁력 강화와 사기를 북돋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 지점장들은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전하며 은행장과 소통했고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도권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여성 지점장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여성 지점장의 감성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성과와 능력 위주 인사를 원칙으로 여성 지점장이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농협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36명의 여성지점장을 배출했고 내년에는 인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경남 인턴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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