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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기자
등록 :
2015-05-14 09:20

중국펀드, 단기 수익률 마이너스 전환세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받자 중국펀드의 단기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중국 펀드 가입에 주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순자산 10억원 이상의 공모형 중국 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2.63% 하락했다.

이는 당국의 과열 경고와 신주 발행에 대한 부담 등에 따른 우려로 중국 증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급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펀드별 1주일 수익률은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1(주식-파생재간접)_A’가 6.91%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이나대표기업레버리지 1(주식-재간접파생)종류A’가 6.71%,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가 6.38%,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는 6.31% 손실을 봤다.

중국 펀드의 중·장기 수익률은 우수한 편이나 수익폭은 감소 추세다.

중국 주식 펀드의 1년 수익률은 55.21%, 6개월 수익률은 33.93%을 기록했다. 3개월과 1개월 수익률도 22.80%, 1.35%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수익폭은 점차 줄고 있다.

지난 10일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중국 증시를 활력을 찾는 듯했으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지만 중국 증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의 중국 펀드 투자에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증권업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자 입장에선 중국 증시의 변동성에 직접 노출될 수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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