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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코나아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핀테크 사업 가시화”

NH투자證 “코나아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핀테크 사업 가시화”

등록 2015.04.15 07:50

수정 2015.04.15 09:11

김아연

  기자

NH투자증권이 코나아이의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신사업으로 준비중인 핀테크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관련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코나아이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4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36%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발표했는데 중국, 미국 수출 증가, 원가 개선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 개선이 확인됐다”며 “여기에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핀테크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관련 매출액 증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 연구원은 자체 결제 플랫폼으로 올해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금융회사, 통신사와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핀테크 시대를 준비 중인데 그 중 EMV 표준 기반의 자체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며 “결제의 핵심인 TSM, SE 기술은 전 세계에서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코나아이는 관련된 국제인증을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들이 본인인증을 위해 SE, USIM 모듈을 탑재할 전망인데 코나아이는 안전한 본인인증을 위한 PKI 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향후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향후 웨어러블기기, 자동차,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동사의 가시적인 성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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