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서경배 회장이 보유한 상장 주식 가치는 8조4575억원을 기록해 8조4548억원의 이재용 부회장을 앞질렀다.
이날 서 회장이 9.08%의 지분을 가진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만5000원(2.90%) 오른 337만4000원에 장을 마쳤고, 최대주주에 올라 있는 아모레G 역시 4만6000원(3.37%) 오른 141만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 회장의 상장 주식은 지난해 말 5조8845억원에서 3개월 만에 43.7% 증가한 2조5000억원 넘게 증가했다. 반면 이 부회장의 자산은 같은 기간 오히려 198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최고 주식 부자는 12조2233억원의 지분 가치를 지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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