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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대환대출 금리 14.9%부터 신용등급별 차등 적용

OK저축銀, 대환대출 금리 14.9%부터 신용등급별 차등 적용

등록 2015.03.23 10:25

정희채

  기자

OK저축은행은 계열 대부회사인 러시앤캐시 등에서 OK저축은행으로 자산을 이전하는 대환대출 상품인 ‘대환OK론’의 금리를 최저 14.9% 부터 신용등급별로 차등적용 한다고 23일 밝혔다.

러시앤캐시 등 계열 대부회사에서 연 기준 1000만원을 대출받던 고객의 경우 OK저축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탈 경우 최저 금리인 14.9%를 적용받을 때 금리가 20%포인트 넘게 낮아져 약20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 OK저축은행은 대환대출 상품의 신용등급별 차등금리 적용과 함께 자체 다이렉트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 금리가 25.9%이던 ‘누구나OK론_일반’ 과 ‘마이너스OK론_일반’의 최저 금리도 14.9%로 일괄 인하한다.

다른 신용대출상품의 경우 이미 최저 9.9%부터 판매하고 있었지만 ‘누구나OK론_일반’ 과 ‘마이너스OK론_일반’ 의 경우 최저 금리가 다소 높은 측면이 있어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자 최저 금리를 낮춘 것이다.

이처럼 OK저축은행이 대환대출 상품의 신용등급별 금리 차등화와 최저금리 14.9% 적용,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 금리 인하가 실시될 경우 전체 대출의 평균금리도 상당 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OK저축은행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금융당국과 약속한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 방지계획’을 성실히 이행하며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저축은행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 2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연체이자금리를 최대 29.9%를 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기존에 29.9%를 초과해 수취한 금액에 대해서는 고객들에게 전액 소급해 반환하기로 하고 현재 반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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