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4℃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7℃

포스코, 윤동준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경영에 활력 불어 넣을까?

포스코, 윤동준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경영에 활력 불어 넣을까?

등록 2015.03.13 17:53

차재서

  기자

권오준 회장·김진일 사장·윤동준 부사장 3인 체제로 운영

포스코, 윤동준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경영에 활력 불어 넣을까? 기사의 사진


포스코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윤동준 부사장이 2년차를 맞은 ‘권오준호(號)’에 힘을 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포스코는 제47기 정기주총 결과에 따라 기존 각자 대표이사 장인환 부사장을 윤동준 부사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권오준 대표이사 회장·김진일 대표이사 사장·윤동준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로 바뀌게 됐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동준 부사장은 인사와 조직혁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2007년 경영혁신실장으로 첫 임원을 달았다.

이후 글로벌HR실장과 포스코건설 전무이사와 부사장, 포스코 경영전략2실장을 역임하며 회사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해 왔다.

지난해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이후 경영인프라본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올해 대표이사에 선임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윤 부사장에 대한 권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프로젝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의 정착을 올해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잡은만큼 윤 부사장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임원 22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함께 실시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