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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워킹맘 위한 ‘효성 어린이집’ 개원

효성, 워킹맘 위한 ‘효성 어린이집’ 개원

등록 2015.03.12 09:09

차재서

  기자

40명 정원으로 임직원 자녀 위한 최적의 보육 환경 갖춰

효성이 이상운 부회장(왼쪽 두번째)·장형옥 지원본부장(왼쪽 첫번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 본사 4층에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사진=효성 제공효성이 이상운 부회장(왼쪽 두번째)·장형옥 지원본부장(왼쪽 첫번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 본사 4층에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임직원의 육아부담을 덜고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12일 효성은 원아 학부모를 비롯해 효성 이상운 부회장과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성 어린이집’은 40명 정원으로 마포 본사 4층에 보육실을 포함해 244.62㎡ 규모로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임직원 자녀를 위한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췄다.

전문 위탁업체 ‘푸르니 보육지원재단’ 교사들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8시까지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2살 아들과 함께 출근한 효성 박재연 대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회사 어린이집이 생겨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사 어린이집 덕분에 가정과 회사 생활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여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아이들과 즐겁게 출근할 수 있게 돼 회사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다”면서 “능력 있는 여직원들이 자녀 보육 부담을 덜고 회사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달 26일 창원공장에서도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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