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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5-03-11 17:03

희소성 갖춘 지역 내 ‘최초’ 오피스텔 ‘인기’

상품성·서비스·가격 삼박자 고루 갖춰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저금리 기조 속에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눈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최초’ 타이틀을 건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지역 내 최초 오피스텔은 분양 성패에 따라 이후 시장 분위기와 연결되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상품에 더욱 신경을 쓰고, 분양가도 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파트 분양 인기지역이나 몇 년 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지역에서 ‘최초’를 내세운 소형 오피스텔은 높은 청약과 계약을 보이고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오피스텔 ‘위례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고 50.9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마곡지구의 첫번째 브랜드 오피스텔인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도 2개월 만에 분양이 완료됐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최초라는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으로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다”며 “건설업체들이 타 단지보다 높은 상품성과 서비스, 눈길을 끌만한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급하려는 경향이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눈여겨볼 지역 내 최초 오피스텔 소개다.

용인 기흥구 구갈동에 들어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주상복합단지로 260가구의 아파트(레이동)과 함께 406실의 오피스텔(시티동)이 구분돼 있다. 기흥역 5번출구와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전용 22~24㎡, 총 406실로 지어진다.

울산 중구 성남동 중부소방서 인근에 건립되는 ‘리더스 오피스텔’은 우정혁신도시에 건립되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다. 내년 초 분양에 나설 계획이며 총 216실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들어서는 ‘포항 엘리시움’은 포항 최초의 호텔형 오피스텔이다. 전용 26~39㎡ 총 286실 규모로 구성됐다.

경북도청이 이전하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는 ‘최초’를 내세운 오피스텔이 두 개있다. 경복도청이전신도시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 ‘소담헌’이라면 ‘우평 라비엔’은 경북도청신도시 최초의 복층형 오피스텔이다. 소담헌은 전용 22~35㎡ 총 296실로 이뤄졌으며, 우평 라비엔은 전용 20∼45㎡ 총 230실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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