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감사에는 조 교수 외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유승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이 후보로 추천됐다.
조하현 연세대 교수는 교수직을 재임하면서 건설교통부 자금관리위원회 위원, 고용노동부 금융리스크관리위원장, 무역보험공사 리스크관리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조 교수는 리스크관리 부문을 맡는다.
법률전문가로는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김 변호사는 청주지검·서울서부지검 등 검찰은 물론 대구지법, 서울중앙지법 등 법원에서 근무했다.
박순애 연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행정전문가로 오게 됐다. 박 교수는 예금보험공사 정책자문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승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회계 전문가로 추천됐다. 유 교수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사외이사를 현재도 역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1월 중순께 이사회를 열어 사추위를 구성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을 비롯해 김중웅·송명섭·조인호 사외이사가 사추위 구성원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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