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금리 기조에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분양업체가 먼저 임차인을 확보하거나 일정기간 수익을 보장해주는 수익보장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분양하는 이른바 ‘선임대 후분양’ 방식이 속속 선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늘었지만 공실을 걱정하는 투자자를 겨냥해 이 같은 방식의 상품이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고, 일정 기간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게 장점이다.
또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계약된 분양가와 임대료를 비교해 예상 투자 수익률을 따져보기 쉽다는 점도 강점이다.
하지만 주의점도 있다. 준공 후에 주변 경쟁상품의 증가로 임차인을 확보하지 못해 공실로 인한 손해를 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임대가 확정되어 있다고 해도 투자 시에는 입지, 분양가격, 경쟁상품의 공급량, 대기 임대수요자 등을 꼼꼼히 따져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체크 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상가는 선임대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초보 상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짜세입자를 통한 편법분양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사업자등록증 확인, 임대보장기간을 확실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통상 임대가 확정된 수익형 상품은 계약 시 받는 임대료와 임차인이 실제 지급하는 돈이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며 “분양업체가 분양이 잘되도록 임차인이 내는 임대료에 일정 기간 수익을 보전해 주는 곳도 많아 주의해야 하는데 임대 보장기간이 지나면 실 수령 임대료가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소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근생8부지 근린상가인 ‘위례 드림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8088.63㎡ 총 66개 점포 규모로 3면 개방형 상가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들어선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논현동 747-1에 랜드마크 스트리트몰인 라피에스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점포수 172개, 연면적 3만7000㎡규모로 3.3㎡당 분양가는 1층 2800만~3500만원 선이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배곧신도시 상 2-3-1에 근린생활시설인 ‘배곧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5138.16㎡ 규모, 총 82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경기 광명 소하동에서는 ‘광명 행운드림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에 10년간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지상 3층 메디컬은 소아과가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200만원 실투자금 1억9700만원(수익률 8.97%)로 분양됐다. 정형외과를 비롯한 내과 등도 보증금 7000만원, 월세 400만원에 선임대 돼 있다. 그 외에도 4층에도 수학학원이 선임대 분양됐고 프랜차이즈 바푸리, 영어학원과 음악학원 등이 선임대 돼 있다. 실투자금대비 수익률은 8.3%선이다.
용인에서는 더블 역세권인 기흥역 초역세권내 노른자위 핵심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기흥역 복합도시내 1블럭은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우남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짓는 ‘우남 퍼스트빌스타’ 오피스텔이 대기업 기숙사로 임대가 확정된 선임대·후분양으로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지난해 9월 완공된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2개 동 규모로 구성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는 ‘엠스테이 기흥호텔’이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 23.36㎡ 총 257실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그중에서도 분양업체가 먼저 임차인을 확보하거나 일정기간 수익을 보장해주는 수익보장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분양하는 이른바 ‘선임대 후분양’ 방식이 속속 선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작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은 늘었지만 공실을 걱정하는 투자자를 겨냥해 이 같은 방식의 상품이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가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부담이 없고, 일정 기간 임대수익이 보장된다는 게 장점이다.
또 임차인의 특성이나 성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고, 투자 전에 상권 및 임대 활성화 정도나 지속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계약된 분양가와 임대료를 비교해 예상 투자 수익률을 따져보기 쉽다는 점도 강점이다.
하지만 주의점도 있다. 준공 후에 주변 경쟁상품의 증가로 임차인을 확보하지 못해 공실로 인한 손해를 보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임대가 확정되어 있다고 해도 투자 시에는 입지, 분양가격, 경쟁상품의 공급량, 대기 임대수요자 등을 꼼꼼히 따져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체크 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상가는 선임대 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초보 상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짜세입자를 통한 편법분양 가능성도 있어 사전에 사업자등록증 확인, 임대보장기간을 확실히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통상 임대가 확정된 수익형 상품은 계약 시 받는 임대료와 임차인이 실제 지급하는 돈이 같은지 확인해야 한다”며 “분양업체가 분양이 잘되도록 임차인이 내는 임대료에 일정 기간 수익을 보전해 주는 곳도 많아 주의해야 하는데 임대 보장기간이 지나면 실 수령 임대료가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소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근생8부지 근린상가인 ‘위례 드림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8088.63㎡ 총 66개 점포 규모로 3면 개방형 상가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들어선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논현동 747-1에 랜드마크 스트리트몰인 라피에스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총 점포수 172개, 연면적 3만7000㎡규모로 3.3㎡당 분양가는 1층 2800만~3500만원 선이다.
경기 시흥시에서는 배곧신도시 상 2-3-1에 근린생활시설인 ‘배곧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만5138.16㎡ 규모, 총 82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경기 광명 소하동에서는 ‘광명 행운드림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에 10년간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지상 3층 메디컬은 소아과가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200만원 실투자금 1억9700만원(수익률 8.97%)로 분양됐다. 정형외과를 비롯한 내과 등도 보증금 7000만원, 월세 400만원에 선임대 돼 있다. 그 외에도 4층에도 수학학원이 선임대 분양됐고 프랜차이즈 바푸리, 영어학원과 음악학원 등이 선임대 돼 있다. 실투자금대비 수익률은 8.3%선이다.
용인에서는 더블 역세권인 기흥역 초역세권내 노른자위 핵심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기흥역 복합도시내 1블럭은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4㎡),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우남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짓는 ‘우남 퍼스트빌스타’ 오피스텔이 대기업 기숙사로 임대가 확정된 선임대·후분양으로 회사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지난해 9월 완공된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8층 2개 동 규모로 구성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는 ‘엠스테이 기흥호텔’이 분양 중이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 23.36㎡ 총 257실 규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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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 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황. 자료=각 사 제공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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