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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선’ 나경원-정두언, 외통위원장 경선 맞붙는다

‘서울 3선’ 나경원-정두언, 외통위원장 경선 맞붙는다

등록 2015.02.26 08:24

이창희

  기자

공석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결국 경선까지 치르게 됐다.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후보 선출 경선을 갖는다. 이날 경선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원내지도부는 두 의원의 의견을 중재해 합의 추대할 방침이었으나 나 의원과 정 의원 모두 뜻을 굽히지 않아 이날 경선을 치르게 됐다.

현재 외통위 소속인 나 의원은 풍부한 국제활동 경험과 일찍부터 위원장 준비를 해온 자신이 적임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 의원은 지역구 3선인 자신에게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외통위원장 자리를 양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두 의원은 전날까지 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전화통화와 대면방문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통위원장 자리는 전임 유기준 의원이 최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되면서 공석이 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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