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0일 한진칼에 대해 진에어 가치 조정시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남아 있는 이슈는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9.9%의 해결 및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 발표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한항공 지분 블록딜이 시행될 경우 한진 주가 고점을 활용하기 위한 ‘한진칼-정석기업 합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현재 단기적 이슈는 한진칼의 자금조달이며, 주주가치 측면에서의 예상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금조달규모는 유상증자 청약과 한진의 대한항공지분 블록딜 시장소화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에어 가치 조정시 한진칼의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진에어 가치를 기존 2000억원 수준으로 적용하더라도 목표주가 3만6000원을 도출할 수 있다”며 “진에어는 물론 정석기업 가치 상승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더욱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남아 있는 이슈는 한진이 보유한 대한항공 지분 9.9%의 해결 및 한진칼과 정석기업의 합병 발표라는 분석이다. 특히 대한항공 지분 블록딜이 시행될 경우 한진 주가 고점을 활용하기 위한 ‘한진칼-정석기업 합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현재 단기적 이슈는 한진칼의 자금조달이며, 주주가치 측면에서의 예상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금조달규모는 유상증자 청약과 한진의 대한항공지분 블록딜 시장소화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에어 가치 조정시 한진칼의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진에어 가치를 기존 2000억원 수준으로 적용하더라도 목표주가 3만6000원을 도출할 수 있다”며 “진에어는 물론 정석기업 가치 상승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더욱 확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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