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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등록 :
2015-0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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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LG사이언스파크, 최고의 R&D 단지로 만들 것”

LG 테크노 컨퍼런스 참석해 석·박사 300여명 격려

구본무 LG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석·박사 300여명과 대화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사진=LG그룹 제공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미래 R&D 인재들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구 회장은 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 7개 계열사가 국내 주요 대학의 석·박사 과정의 인재 300여명을 초청한 것으로 LG그룹은 이들에게 주요 계열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R&D 현황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구본무 회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R&D가 필수적인 과제”라며 “R&D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LG는 현재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대규모 융·복합 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LG에 입사하면 그곳을 빛낼 수 있는 LG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마곡단지를 최상의 시설로 만들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에서 R&D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인재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LG그룹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LG사이언스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4조원의 재원이 투자되며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000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그룹 10개 계열사의 선행 연구 조직이 2017년 1단계 준공 후 입주할 예정이다.

2020년 완공 후에는 전자·화학·통신·에너지·바이오 등 각 분야 2만5000명의 연구 인력들이 집결해 융·복합 연구 및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LG의 ‘R&D 메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는 중소·벤처기업과의 R&D를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와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으로도 조성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와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벤처 기업과 신기술 인큐베이팅 등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R&D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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