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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공사채 등록발행액이 312조408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유형별 규모는 금융회사채가 62조545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특수금융채 58조5232억원, 일반특수채 47조1891억원, 일반회사채 45조4983억원, 파생결합사채 33조283억원 등 순이다.
전년과 비교해 파생결합사채가 258.0% 증가율을 보였고 국민주택채도 18.7% 늘어났다. 그러나 일반특수채와 양도성예금증서(CD)는 각각 19.4%, 17.7% 줄어들었다.
또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액이 4조2371억원으로 111.4% 증가했다. 달러표시채권은 3조8607억원으로 164.5% 증가했으나 엔화표시채권은 발행되지 않았다.
위안화표시 채권과 CD는 작년에 처음 나왔다. 위안화표시 채권은 우리은행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1건씩 모두 663억원어치가, 위안화표시 CD는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11건 3101억원어치가 각각 발행됐다.
지난해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58조4247억원, 사모 35조4224억원으로 공모가 87.9%를 차지했다. 2013년 대비 모집유형별 증가율은 사모채권이 89.5% 증가한 반면에 공모채권은 2.1% 감소했다.
한편 사모채권 중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따른 P-CBO기초채권은 3조2718억원으로 사모발행의 9.2%의 비중을 차지한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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