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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1084.1원 마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1084.1원 마감

등록 2015.01.23 17:01

이지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조치에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0.8원 내린 1084.1원으로 마감했다.

ECB가 매달 600억유로 규모의 자금을 풀기로 결정하자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7.9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유로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올랐을 뿐 엔·달러 환율은 별다른 반응이 보이지 않아 원·달러 환율의 변동 폭도 크지 않았다.

소폭 상승하던 원·달러 환율은 장중 엔·달러 환율이 떨어지자 하락 전환해 전날 종가 수준에서 움직였다.

ECB의 양적완화 조치가 국내 시장에 자금유입을 촉발해 원화 강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 외환시장 종가보다 0.65원 오른 100엔당 915.85원에 거래됐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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