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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미래전략실 통제에서 벗어나겠다”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미래전략실 통제에서 벗어나겠다”

등록 2015.01.09 18:22

윤경현

  기자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대의원 100여명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에서 상경집회를 진행했다. 사진=윤경현 기자.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대의원 100여명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에서 상경집회를 진행했다. 사진=윤경현 기자.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대의원 100여명은 9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앞에서 상경집회를 진행했다.

협의회 측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삼성중공업을 통제할 권리가 없다”며 “얖으로 노동의 권리, 노동의 댓가를 쟁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성준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 위원장은 집회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사측은 2004년 노사합의에 따라 2501억원 이상의 세후 이익이 발생됐을 경우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100%+α를 지급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측은 지난해 임금협상때 일방적으로 그룹 기준을 적용하여 79%만을 지급, 생산성격려금(PI) 역시 총 200% 중 100% 지급이 아닌 50%를 삭감해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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