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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토토가’ 열풍에 홍보효과도 ‘톡톡’

NH투자증권, ‘토토가’ 열풍에 홍보효과도 ‘톡톡’

등록 2015.01.05 15:27

최원영

  기자

NH투자증권 출범을 알리는 30초 광고영상 캡처.NH투자증권 출범을 알리는 30초 광고영상 캡처.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하며 새롭게 출범한 NH투자증권이 최근 인기를 끈 무한도전 특집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풍 속에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화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출범과 동시에 내놓은 이미지 TV광고가 지난 3일 MBC 무한도전 특집 ‘토토가’가 방송 되기 직전 전파를 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1위 증권사의 탄생을 알리는 광고를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알리고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서 일반 분량의 2배인 30초짜리로 제작해 내보냈다.

광고에서는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었다. 과거의 방식은 사라지고 어제의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의 판단은 냉철하고 치밀해질 것이며 우리의 방식은 전문적이고 독보적일 것이다. 우리는 또 한번 진화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나간다.

이후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과 함께 국내 최대 증권사로 새롭게 출발합니다.우리의 방식대로, 전에 없던 방식으로 NH투자증권”이라는 카피가 이어진다.

합병과 새로운 출범으로 인해 한층 강화된 전문성, 업계를 선도하는 퍼스트 증권사로서의 행보를 부각 시킨 것으로 보인다.

광고가 나간 이날 토토가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고 전국 기준 시청률이 22.2%, 순간 시청률은 35.9%에 육박했다.

합병을 알리는 첫 광고가 나간 이후 새 브랜드에 대해 문의 전화 등 알아보는 이들이 많았다는 게 NH투자증권 관계자의 후문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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