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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12월 8일까지 그린서포터즈 12기를 모집하기로 하고 온라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 받는다.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오는 12월 8일까지 그린서포터즈 12기를 모집하기로 하고 온라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접수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온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마케팅 기획과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그린서포터즈 11기는 신규 취항 노선의 마케팅 기획과 홍보 UCC 제작 등을 진에어 관련 실무진과 함께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진에어의 신규 취항지인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해 진에어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그린서포터즈 12기는 기획(6명)과 디자인(3명), 영상(3명) 등 3개 부문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으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를 작성한 뒤 부문별 미션을 수행한 후 진에어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30일에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에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약 4개월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케팅 관련 직원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항공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한 감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항공 분야 마케팅 리더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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