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홍기택 산은 회장 “통합 산은의 투융자 복합금융 활성화 하겠다”

홍기택 산은 회장 “통합 산은의 투융자 복합금융 활성화 하겠다”

등록 2014.11.02 10:31

정희채

  기자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현장간담회 개최

사진=산업은행 제공사진=산업은행 제공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호남지역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 사업이나 영암 ‘대불산단 혁신산업단지개발’ 등 지역핵심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홍기택 회장은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호남지역 주요 거래처 25개사 CEO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우수거래처 방문 등 현장경영 전개하고 있다.

이날 홍 회장은 “최근의 정책금융은 단순한 자금의 배분이 아닌 기업과 리스크를 쉐어하는 것이라며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인 KDB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또 “‘15년은 직접금융 위주의 KDB와 온렌딩, 간접투자 위주의 KOFC가 하나가 되는 통합산은 원년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의 질적·양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창조경제지원과 통일시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준식 조사분석부장의 ‘2015년 자동차·조선업종 전망’ 강연에서 관련업계의 동향 및 새로운 트렌드 등을 소개해 다수 참석자인 자동차 및 조선업종 CEO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은은 자금지원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투융자 복합금융취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초기 기업이 성장·성숙 단계를 거쳐 글로벌 톱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이어니어 프로그램, 창조경제 특별자금 등을 통한 맞춤형 투융자 복합상품 제공방안을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기술평가기반 기술금융 자금 5000억원을 조성해 TCB(Tech Credit Bureau) 기술등급 T4 이상인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키로 했다.

한편 간담회 후 홍기택 회장은 산은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호원’을 방문, 동사의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과 비전에 대한 토론과 해외시장 개척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