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지주 및 자회사가 811억원어치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산은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산은금융지주 및 자회사 회원권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이곳이 보유중인 회원권 총액은 811억원(2013년 말 기준)이라고 8일 밝혔다.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4개 골프장 회원권과 8개 콘도회원권을 보유하였으며 보유금액은 각각 75억원, 29억원 등 총 109억원이다.
그리고 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330억원, KDB생명이 82억원 상당의 회원권을 보유하는 등 총액만 527억원대다. 대우증권은 23개 골프장 회원권과 7개 콘도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금액은 각각 217억원, 28억원 등 247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골프장 회원권 1개와 5개 콘도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금액은 각각 17억원, 5억원으로 22억원 상당이다. KDB인프라 자산운용은 골프장 회원권과 콘도회원권을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으며 금액은 총 14억원 상당이다.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의 회원권 취득가액은 429억원이었으나 2013년도말 장부가액은 392억으로 36억원정도 평가손실이 발생하였다. 보유회원권 중 고액순위는 대우증권이 소유한 마에스트로가 5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산업은행이 소유한 블랙스톤이 35억원, 크리스탈밸리가 23억원 순이었다.
김기준 의원은 “회원권 보유 금액 811억원은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전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회원권 관리 및 이용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산은지주로부터 제출받은 산은금융지주 및 자회사 회원권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이곳이 보유중인 회원권 총액은 811억원(2013년 말 기준)이라고 8일 밝혔다.
);)
단위=백만원, 자료=김기준 의원실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4개 골프장 회원권과 8개 콘도회원권을 보유하였으며 보유금액은 각각 75억원, 29억원 등 총 109억원이다.
그리고 산업은행이 소유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330억원, KDB생명이 82억원 상당의 회원권을 보유하는 등 총액만 527억원대다. 대우증권은 23개 골프장 회원권과 7개 콘도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금액은 각각 217억원, 28억원 등 247억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골프장 회원권 1개와 5개 콘도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금액은 각각 17억원, 5억원으로 22억원 상당이다. KDB인프라 자산운용은 골프장 회원권과 콘도회원권을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으며 금액은 총 14억원 상당이다.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인프라자산운용의 회원권 취득가액은 429억원이었으나 2013년도말 장부가액은 392억으로 36억원정도 평가손실이 발생하였다. 보유회원권 중 고액순위는 대우증권이 소유한 마에스트로가 5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산업은행이 소유한 블랙스톤이 35억원, 크리스탈밸리가 23억원 순이었다.
김기준 의원은 “회원권 보유 금액 811억원은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다. 전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회원권 관리 및 이용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