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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NHN엔터, KCP 인수로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KTB투자證 “NHN엔터, KCP 인수로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등록 2014.09.05 08:23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한국사이버결제(KCP)의 인수에 따라 내년 이후 추정치를 상항하고 규제 받는 카드 게임에서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서의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구주매입과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KCP의 1대 주주로 등극했다”며 “KCP는 결제승인대행업체(PG)와 부가가치통신망(VAN)을 모두 영위하고 있고 신용카드 결제와 휴대폰 결제까지 가능한 유일한 회사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PG부문의 월간 거래금액은 3200억원으로 6만개의 인터넷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또 VAN의 월간 거래량은 2600만건, 가맹점은 27만개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카카오톡이 간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 중이나 KCP 역시 간편 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서 카카오톡과의 경쟁 구도 형성은 불가피한 것”이라며 “만약 네이버의 간편 결제 점유율을 늘리거나, 일본 라인의 인하우스 PG로 탑재될 수 있다면 기업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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