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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뚝심’ 美서 핵심 연구개발기지 준공까지

박용만 회장 ‘뚝심’ 美서 핵심 연구개발기지 준공까지

등록 2014.08.08 07:30

윤경현

  기자

액셀러레이션센터 명칭 ‘밥캣’의 신기술 개발과 혁신 의미 담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소형 건설장비 부문 계열사인 밥캣이 미국 노스다코다주 비즈마크 사업장에 첨단 연구개발 기지인 ‘액셀러레이션 센터(Acceleration Center)’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총 2800만달러를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지어진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컴퓨터 시뮬레이션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8만9000㎡ 규모의 야외 장비 시험장이 설치돼 다양한 조건에서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리치 골드버리 두산인프라코어 북미 지역장은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밥캣의 기술과 혁신에 대한 투자인 동시에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이 센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30일 인천공장에 전사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시키고 건설기계와 엔진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R&D 센터’를 준공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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