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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업체인 일성건설이 마곡지구에 분양 성공을 눈앞에 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성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3·6 블록에 분양 중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현재 95% 넘는 계약률을 기록하며 조기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전용 21~42㎡ 총 596실 규모로 구성됐다.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풍부한 배후·임대수요를 갖췄다는 평이다. 단지가 자리한 마곡지구는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이외에도 55여 개 기업체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들 기업이 완료되면 대기업 종자사 수만 약 4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여명의 수요를 갖추게 된다.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마곡지구 내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도보 3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강서로와 양천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춘 편.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 등 쇼핑센터를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와 300m 거리에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면적인 21만평의 서울화목원이 오는 2016년 말 조성될 예정이어서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분양가도 인근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다.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의 최저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작년 분양한 ‘엠코 지니어스타’(925만원), ‘마곡 힐스테이트’(910만원) 등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낮췄다.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관계자는 “마곡나루역 입지, 저렴한 분양가와 더불어 상품도 우수해 높은 계약률로 이어졌다”며 “현재 방문하는 투자자 반응도 좋고 속속 계약에 나서고 있어 조기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본보기집은 KBS스포츠월드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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