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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공포영화 촬영하면서 분위기 메이커 자처

[터널] 송재림, 공포영화 촬영하면서 분위기 메이커 자처

등록 2014.07.16 12:48

홍미경

  기자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


배우 송재림이 공포영화 '터널'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 사연을 털어놨다.

오감을 자극시킬 국내 최초 풀 3D 청춘호러영화 ‘터널 3D’가 16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택 감독을 비롯해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손병호,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가 참석했다.

'터널'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3D 영화라고 소개한 송재림은 촬영내내 분위기 메이커 노릇를 자처 했다고 출연진들이 입을 모았다.

정유미는 "클럽신에서 배경음악도 없는데 송재림이 가장 신나게 놀았다"고 이야기 하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모두 또래여서 리드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싶었다. 특히 클럽신은 동시 녹음이 안되 음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서로 맥주 뿌리면 즐겁게 촬영했다. 뒤에 보조출연자분들 함께 즐겁게 촬영해 잘 나온것 같다"고 말했다.

‘터널3D’는 ‘인형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예고살인’ 등의 작품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제작사 필마픽쳐스가 제작한 또 다른 공포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터널 3D’는 국내 공포 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터널’이라는 한정되고 어두운 공간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감과 낯선 존재로부터 쫓기는 긴장감으로 호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섬뜩한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공포지수를 끌어올린 ‘터널 3D’는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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