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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부터 시판되는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이 소형 레저용 자동차(RV) ‘쉐보레 트랙스’의 2015년형 모델의 판매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GM은 내외관 디자인에 개성을 가미하고 실속형 선택 옵션을 세분화한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의 계약을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년형 트랙스는 컴팩트하고 견고한 스타일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 ‘블레이즈 레드’를 외장 색상을 새로 도입했으며 18인치 알로이 휠을 새롭게 탑재했다.
트랙스는 2015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기존 최상위 등급 모델에서만 제공하던 가죽 시트를 중간 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LT 레더 패키지를 신설했다.
아울러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하이패스, 레인센싱 와이퍼,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한 데 묶어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제공한다.
또한 인조가죽과 직물시트로 구성된 콤비 시트에 새로운 디자인 패턴을 넣어 한층 산뜻하고 개성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는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실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으로 차별화 된 가치를 선사해왔다”며 “앞으로도 트랙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상품성 개발을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되는 2015년형 쉐보레 트랙스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LS 모델 1953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028만원, LT 모델 2103만원, LT 레더 패키지 2184만원, LTZ 모델 2302만원이다.
한편 한국GM 쉐보레는 2015년형 트랙스 출시를 맞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도심형 SUV가 갖춰야 할 기능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일부터 진행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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